2024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오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고속도로 면제기간과 연휴동안 얼마나 많은 차량이 움직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예상 이동 인원 및 교통량
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 인원은 약 2852만 명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설 당일에는 약 66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약 520만 대로 이 또한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은 귀성 행렬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에 귀경 행렬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다수는 승용차(92%)를 이용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버스, 철도, 항공, 해운을 이용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이 19.6%에 달하는 등 여행 계획을 세우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별교통대책
이번 교통대책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와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교통안전 강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갓길차로 운영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교통소통 원활화를 위해 갓길차로 운영도 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혜택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알뜰간식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도 무상으로 운영됩니다.
대중교통 운행 증가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가시켜 대규모 수송에 대비하며 교통위반과 음주운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와 기온 하강으로 인한 도로 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며 교통 질서 준수와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 그리고 이동 중 휴게소 혼잡 정보 및 도로 전광판을 통한 교통상황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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