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비용

EconoDriver 2023. 12. 21.

전기차 차주라면 가정에 설치해 사용하는 완속충전기에 대해 찾아봤을 겁니다. 주변에 충전소가 많은 데 꼭 가정에 설치를 해야 할까? 비용이 많이 들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완속충전기 설치과정 및 기계요금 그리고 설치비용과 충전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기차 완속 충전기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완속 충전기가 꼭 있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됩니다. 물론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가 많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방전이 될지 모르고 전기차로 장시간 여행을 한다면 휴대용 충전기도 있어야 할 것 같고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우선 완속 충전기 금액부터 검색해 봐야겠죠?

검색 창에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검색하면 많은 업체와 충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50만 원대이며 이 가격은 설치비용 제외된 가격입니다.

가격이 좀 더 고가라도 국내상품을 구매하라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중국산은 고장이 많고 as요청이 많았습니다. 국내 상품은 대부분 as 요청이 별로 없고 구매평이 대체로 좋았습니다.

또한 전기차를 구입 시 사은품으로 충전기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기차 계약 전 딜러와 상담해 보세요.

7kW와 11kW는 시간당 충전량을 말하며 암페어가 높을수록 충전시간이 짧아집니다.

보통 7kW가 가정에서 많이들 설치하므로 7kW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설치비는 보통 75만 원선입니다. 검색해 보면 기계와 설치비용 모두 100~130만 원 선이니 검색을 몇 군데 추려서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계 50만원

설치비 75만 원

시설부담금 60만 원선

이렇게 금액이 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전 표준 시설부담금은 2023년 초반만 해도 40만 원선이었는데 계속 인상이 되고 있고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신주가 있는 공중공급지역 : 546,700원 (부가세 미포함)

전신주가 없는 지중공급지역(전선이 땅에 묻어있는 경우) : 865,700원 (부가세 미포함)

보통 가정의 전력은 3kW이므로 한전에 전기증설 신청을 해야 합니다. 완속충전기 7kW 사용기준입니다.

이 작업 또한 설치업체에서 대행합니다.

계량이 설치는 설치업체가 아닌 한전에서 설치합니다. 계량기 설치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시설부담금을 납부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로 계량기를 설치하기 때문에 전기요금 고지서는 따로 발행됩니다.

차량 사용하는 시간과 차량 관리에 따라 요금은 달라지겠지만 7kW 기준으로 7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물론 배터리 상태와 용량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부하 시간대가 밤 10시~오전 78시까지인데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하니 그 시간에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류비가 한 달 30만 원 나온다면 전기세는 25,000~30,000 사이의 요금이 나오겠습니다.

전기차의 문제점들은 뉴스에서 끝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류비 상승의 문제도 무시할 순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차를 살 때 어떤 것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는 지극히 개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입니다.

선택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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